지난 전시 Current Exhibition

Back to the Painting
Mattew Hansel, Josh Reames, Lauren Silva, Michael Bevilacqua, Wendy White, Michael Scott
Back to the Painting
장소
관훈갤러리 1,2층
날짜
2019.03.07 ~ 2019.04.05

관훈갤러리에서 준비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회화로의 회귀’ 입니다오직 회화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에 미래적 관점을 더한 흥미로운 작품들을 소개합니다‘회화로의 회귀’는 뉴욕 출신의 6명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신만의 기법을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활용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전시장 1층에서는 브루클린의 젊은 화가매튜 헨젤(Matthew Hansel.1977)과 조쉬 림즈(Josh Reames. 1985)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붓질의 질감이나 인물의 표현 방식에서 전통적 회화 방식을 지켜가는 동시에 사회적 이슈를 로맨틱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결합해 자신만의 정체성이 담긴 독창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우리의 깊은 곳에 내재된 자유로운 감각들을 일깨운다.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매튜헨셀은 자유롭고 형태적으로 과거의 명화를 접고 펼치면서 분해해 새로운 초현실주의적인 경험을 탄생시킨다. 명화만화 그리고 트롱프-뢰유 (trompee-loeil, 실물로 착각할 정도로 정밀하고 생생하게 사물의 질감이나 표면의 요철 등을 묘사한 그림근세 네덜란드의 정물화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현대에도 초현실주의 화가가 이 화법을 이용하고 있음)를 겹침으로써 시각적인 부조화와 시각적 관점의 도전을 시도한다역사의 그림이다그림은 역사의 허구로 만들어진 역사로 우리가 공동의 행동들과 그 행동들은 우리의 역사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정의된다고 작가는 얘기하고 있다작가는 뉴욕에서는 폴 카스민Paul Kasmin, 가고시안 Gagosian 등에서 전시했고 New York Foundation of Arts에서 지원금을 수상하였다.


조쉬 리암의 작품에서 추상은 인터넷에서 관련된 낯설고 새로운 풍경은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보이는 관점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그림에서는 깊이와 차원그리고 작가의 손이 사물과 이미지에서 해석을 잃어버려서 디지털 스크린으로 다시 나온다림즈의 작품은 문화의 부산물과 상대주의적인 걸러짐으로 개념이 테두리들이 새롭게 작용한다그것은 기호내용과 심볼(문화적 대상아이콘 등)의 개요를 단순화하여 그들의 서열화를 없앤다리임즈는 LVL3, Devening Projects, Andrew Rafacz, The Hole, Muelemsteem, and Monya Roew Gallery 등 뉴욕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전시장 2층에서는 디지털 이미지 혹은 그리드와 같은 요소를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풀어내고샴페인을 마시고 캐비아를 먹으며 불평만 늘어놓는 상류층의 아이러니함을 다크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마이클 바빌라쿠아(Michael Bevilacqua. 1966)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상급과 하급 문화를 페인팅드로잉그래픽 디자인과 애니메이션꼴라즈의 기법으로 결합한다.


바빌라쿠아는 그의 캔버스에 브랜드 로고낙서그가 겪었던 문화적이고 지적영적인 선호에 의하여 자서전적인 혼합 재료의 작품을 만든다. 작가는 뉴욕의 Deitch Projects에서 전시를 해왔고, Chelsea Art Museum의 전시와 Whitney Museum 등 유명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다